스틱! 을 읽고..

2011. 1. 19. 19:10BASIC/책을 읽자

2010년 12월 31일을 기점으로 4년이 넘도록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였다.
그전에 미리 2011년부터 무엇을 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때에...
가끔씩 북카페 혹은 커피 전문점에서 커피 시켜 놓고, 아주아주 느긋하게 책을 읽던 사람들이 부러워 보일때가 있었다. ㅎ
"그래.. 우선 쉬는 김에 책이나 읽으면서 쉬어 보자!" 하는 결심을 하기에 이른다.

우리 부부는 매년 전통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서로 준비하여 주기로 한다.
금액은 5만원 이하!!!
내가 받고 싶은 책들이 있다고 해서, 미리 선정해 놓은 엄선된 책 4권을 와프에게 요청하였고, 
그중에 처음으로 읽은 책이 스틱! 이였다.
(무려 커피전문점에서 멋지게 마무리 하고, 기념샷!!! , 요즘 책을 다 읽으면 이렇게 사진을 찍는 못된(?) 버릇이 ㅎㅎ)



책에 대한 내용은 자세히 적는 것은 좋지 않은 행동이다.
(출판업계 분들의 반발을 의식하며, 직접 구매할수 있도록 호기심만 자극 하도록 하겠다. ㅎㅎㅎ)

머리속에 착 달라붙는 메세지... 도대체 어떻게 그런 메세지가 만들어 진것인가?
책 서문에서 시작한 이야기, 장기매매 이야기는 내가 기억하지 않으려고 해도, 아니 두세번 읽은 것도 아닌데 딱 한번에 
스토리 전반을 아직까지도 철저하게 기억하고 있다는 ...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읽다보면, 여러가지 흥미 있는 이론들이 많이 나오는데 마지막 장쯤에는 다시 핵심 정리까지 해주시는 센스를 ㅎㅎ 
이 분들이 쓴 책이 또 기다리고 있다. 

어떤 내용일까? 벌써 부터 궁금해 진다.

이상!